'자격증'에 해당되는 글 53건

  1. 2010.08.15 [100814] ITIL v3 Foundation 자격증 도착
  2. 2010.08.01 [100801] ITIL v3 Foundation 합격
  3. 2010.05.05 [100505] CISA 자격증 도착 2
  저번에 시험 봤던 학원에서 자격증이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재빠르게 가서 받아왔습니다....ㅋ;;
 
  하지만... 우리 회사에서 쓰일일은 없을듯.......;;;;

자격증이 담겨져 있던 봉투. 접지 말라는 말이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음. 주소는.. 학원 주소니까 뭐..ㅋ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고, 좋은 선택이었다.. 라는 말로 시작하는 편지. 다 안 읽어봐서 정확한 내용은 모름.;

편지 뒷면

자격증. 배송 포장상의 문제로 하단부에 상처가 있는게 아쉬운..

같이 들어있던 조그만 봉투. 자격증 상처의 원인...

위의 봉투에 들어있던 뱃지. CISA 뱃지는 자석형이었는데 이 뱃지는 핀으로 되어 있음. 아마 등급에 따라 색이 달라질것 같음. 하지만 안 달고 다닐듯..ㅋ



  뭐.. 쓰이던 말건..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죠..
Posted by Shauku

  요새 너무 정신줄을 놓고 있는것 같아서....
  짧고 굵게 끝내는 라모 학원의 ITIL v3 Foundation 과정을 수강했다...
 
  특이한것은.. 학원이 시험장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는 것과...
  (당연히 시험장에서 도와주거나 그런건 전혀 없다.. 시험끝나고 나왔을때 잘 봤냐고 물어봐주는 것 뿐..)
  학원 수강료에.. 자격증 시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는것...(지금 환율로 시험비용이 22만원정도 되는듯..)

  전체 과정은 27시간.. 8시간*3일 + 4시간*1일 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나서 시험 응시...
  2주간의 주말을.. 모두 써가며.. 들어야 하는 과정인 것이다..(다른 과정에 비해 짧긴 짧다...ㅎ;;)

  지난 토요일의 아이스쇼 관람으로 반나절... 어제의 북한산 등산으로 1.5일을 떼먹고...
  회사 시간 관계상 비디오 리뷰도 못 해서... 교재를 3번씩 읽었지만.. 굉장히 긴장되는 시험이었다...
  모의고사로 나눠준 문제를 풀었을때는.. 73점, 80점이 나오긴 했지만...
  수업 끝나고.. 자습시간에 얼마나 긴장이 되고, 떨리던지.......;;;

  시간이 되어서.. 시험장에 들어섰고... 시험 규칙 동의 서명과 입장 시간 체크후 컴퓨터로 시험을 시작하였다.(CBT 시험..)
  근데 화면이.. 조금... 화려하지는 못 했다..ㅎ;; 글씨체도.. 다른 글꼴로 바꿔주고 싶었을 정도...
  수업을 빼먹은 곳에서 문제가 나왔는지.. 교재와 모의고사 문제에선 보지 못한 내용들이 좀 많이 나왔던것 같다..

  1번 아는것만 풀고... 2번째 체크안 한것과 깃발체크해놓았던것 다시 풀고.. 3번째 검토를 했더니..
  40분정도를 시험에 사용하였다.(총 40문제)
  (영어가 네이티브가 아니면서 비영어권 거주자는 총 9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떨리는 손과 마음으로 시험 종료 체크....
  시험 결과 화면은... 파트별 득점 그래프가 있고.. 아래엔 글씨가 깨져 나오는 바람에.. 이게 뭐지 했지만..
  점수 옆에 시험 합격을 축하한다는 글귀가 있어서... 기뻤다.. 다만 글씨가 깨져나오는 것 때문에 아직 두근두근...

  그리고는.. 자동으로 출력된 성적표를 받게 되었고...
  거기에는 80점으로 합격이라고 되어 있었다.. 시험때의 긴장이 한순간에 날아가고.. 기쁨이 찾아왔다.
  주말을 헌납한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시험이 끝나고 받은 성적표

 

Posted by Shauku


  받은지는 1주일정도 되지만.......
  드디어 CISA 자격증을 받게 되었다...

  지난해 6월에 시험을 봐서 1달쯤(2달인가..;;)만에 합격 소식을 받고.....
  경력이 안 되어서 신청을 하지 못 하고 있다가.....

  5년 경력(경력 3년+학사 2년)이 되는 3월 2일이 되자마자......
  바로 위의 상사분께 이런저런 서명을 받고.. 그날 저녁 8시쯤 페xx를 이용하여 신청서와 졸업증명서를 미국으로 보내었다.

  그날 바로 배송이 시작되진 않고...(나중에 보니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그날 바로 배송 시작된다고 한다.)
  그 다음날 오후 5시 즈음 배송이 시작되어... 그 다음날 미국 앵커리지에 신청서가 도착했다.
  그리고 3일여가 경과한 다음에 ISACA에 도착하였고...(한국-미국보다 앵커리지-ISACA가 더 걸린...ㅋ;;)
  도착한지 3일여가 지나서 이메일로 잘 받았다는 메일을 받았고, 그로부터는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가끔 랜덤하게 감사에 걸린다는 말을 들었기에...
  제발 감사에는 걸리지 말아라..라는 생각을 하면서...(감사에 걸리면.. 이모저모 귀찮으니까...;;) 기다리다가...
  3월 26일(25일이던가..) 드디어 서류검토가 끝났고,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리고는 자격증을 7영업일 정도 내에 송부할 것이고.. 7~21영업일 안에 도착할 것이라는 내용도 함께였다.

  그리고는 또 끝없는 기다림...ㅋ;;
  3주정도 지나 기다림에 지쳤을때... 메일을 다시한번 열어보고는... 
  아.. 아직 1주정도는 더 기다려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Active CISA로 인정받았다는 메일이 오고 거의 1달만에 자격증을 받게 되었다.
  근데.. 편지봉투를 열고서.. 자격증을 보고서 든 생각은.........
  그 전과의 생각과는 다르게 왠지 모를 허무함이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편지봉투 안에는 자격증과(상장용지 재질의).. CISA라고 되어있는 핀(자석으로 고정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자격유지규정에 대한 설명서가 들어있었다.

  이 CISA 자격증이.... 나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CPE라든가 유지비용이라든가... 해야할것이 많아진다는 건 확실하지..........
  그래도.. 내가 이만큼 열심히 했었다.. 라는 증표가 될 수도 있고...
  이 자격증에 걸맞는 실력을 갖춰야 겠다... 라고 생각하는 원동력이 될 수는 있으리라고 기대해본다.
 
Posted by Shau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