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에서 주최한 2010 서울머니쇼라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가 무료라는 소문을 듣고....
  사전등록을 해놨다가  공짜로 다녀왔습니다.
  보통 행사 사전등록은 시작 2주전쯤부터는 막던데... 이 행사는 1주전쯤에도 사전등록을 받더군요...ㅋ

  학여울역에 도착해서 역에서 밖으로 나오는 길에..
  이런 저런.. FX마진 교육이나.. 부동상 관련 전단지를 많이 나눠주시더군요..
  받긴 했지만.... 별로 믿을만한 건 아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타난것은.. 머니쇼가 아닌... 골프행사의 주최측 천막이더군요....
  뭔가 회원 가입을 하면 골프행사 입장료가 무료라는...
  더 지나가니 위의 등록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매표소도......
  등록대가... 전시장 밖에 나와있는 행사는 처음 보았습니다...;;;
  열심히 쓰고선.. 사전등록 입구로 들어가서..(옆에 현장등록 입구가 있었는데.. 입장권을 체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의 접수대에서 제 이름이 찍혀진 명찰을 받고선 입장했습니다...

  안에는.. 굉장히 복잡하더군요......
  별로 넓지 않은 장소에.. 꽤나 많은 업체들이 빽빽히 들어차있었습니다...
  증권사, 은행, 카드사, 생보사, 손보사, 건설사, 부동산 회사..............
 
  우선 증권사 한곳에서 쇼핑백을 받고...
  저희 회사 부스에 가서 인사드리고...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했습니다....

  증권사/자산운용사 부스에 가서 이런 저런 상품들 전단지를 받고...
  몇 바퀴를 돌았습니다....

  소심해서... 상담같은 것들을 받지 못 해서 그런지...
  딱히 기억에 남는건 없었습니다....;;;;;;;(근데 상담때 어떤 것들을 물어야 할지, 이야기해야 할지 감이 안 오더군요..)
  I자산운용사에서 펀드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시던 분과..
  K생명사에서 진짜 열변을 토하며 재테크의 기초를 설명해주시던 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W투자증권에 서있던 포르쉐와.. S은행에 서있던 푸조와 그 옆에 서계시던 분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ㅋㅋ;;
  (자동차들 사진 못 찍은게 아쉽네요.. 문 열어서 안에 볼 수 있게도 해주는 것 같던데......)

  내일.. 친구 결혼식 갔다가 또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명찰이 있으니.. 내일도 무료 입장이 될지는 잘 모르겠고..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가게 되면... 이런 저런 상담들도 많이 받아볼 생각입니다.

  오늘의 전리품은... USB선풍기랑.. 선크림.. 그리고 뭔지 모를 하나를 얻어왔네요..ㅋㅋ;;
  위의 K생명에서 나중에 응원용 빨간 티 보내준다던데...ㅎㅎ

  ps. 결국 5/22 다녀오진 않았습니다...

Posted by Shau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