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2016. 2. 7. 23:26

  오래간만에 모던 덱도 다시 만들었고 해서...

  설 전날이라는 벽을 넘어서 킨들샵에 모던 큰 잔치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참가한 덱은... 1월 31일 미국의 Tazewell이라는 곳에서 열렸던 스타시티 인비테이셔널 퀄리파이 였던가에서 4등했던 덱인데요..

  짤 수 있는 덱재료가 다 있는게 리빙엔드밖에 없어서 리빙엔드로 나갔습니다.

 

  덱 리스트는 아래에 링크합니다...;;

  http://sales.starcitygames.com//deckdatabase/displaydeck.php?DeckID=98474

 

  대회는 정확한 참가명수는 모르겠지만.. 16명 내외였던것 같고요..

  4라운드 스탠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라운드에선.. 에스퍼 컨트롤 덱하고 하게 되었고요...(승 oxo)

  사실 늦게 도착해서 그냥 패하고 시작할 줄 알았는데 시작한지 5분이 안 되어서 게임을 하게되었습니다.;;

  상대분께 죄송한 마음으로 게임했어요.........ㅠㅠ

  그냥 무난하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리빙엔드가 자주 등장하는 덱이 아니라는 이점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2라운드는.. Ad Nauseam 덱과 만났습니다. (패 xx)

  Ad Nauseam은 언제나 제 마음속에 있지만.. 재료가 부족해서 아직 만들지는 못 했었던 덱입니다...

  이번 라운드에선 뎅이 있기도 했었고.... 계속 1턴 차로 지는 느낌이라서 굉장히 아쉽기도 했었습니다.ㅠㅠ

 

  3라운드는 UR Aggro 덱이었습니다. (패 xx)

  첫 게임에서는 Blood Moon에 아무것도 못 하고 졌는데.. Blood Moon 바로 전에 페치랜드로 숲과 산에서 고민하다가 산을 찾아왔는데.. 블러드문 깔리고 손에 Beast Within을 들고선 엄청 후회했습니다...ㅠㅠ

  두 번째 게임에서는 사이드보딩을 잘 못 해서 더 진 것 같고요..

 

  4라운드는.. 굉장히 희귀하게도 리빙엔드 덱과 만났습니다. (패 xx)

  미러 매치를 해보니까.. 제가 얼마나 운영을 못 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첫 번째 게임에서는 사이클링된 생물의 수가 상대보다 적었던 데다가 Faerie Macabre로 인해 모자란 생물마저 추방되는 바람에 힘에서 밀려서 졌습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상대의 대지를 말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제 피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상대의 Street Wraith의 늪잠입 때문에 졌습니다.

 

  이번에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은.. 순위권에 들어가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 였네요...

  그리고 덱을 바꿔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Posted by Shauku
TCG2011. 9. 10. 23:54

  매직 더 개더링의 대회 중에... 한 나라에서 가장 큰 대회로 National이라는 대회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한 나라에서 최고인 사람을 뽑는 대회이며..
  여기서 4등까지인가는 매년 한번씩 개최되는 World Championship에 국가대표로써 출전할 수 있게 되죠...

  이런 내셔널에 나갈 수 있는 사람은.. 레이팅(순위)에서 그 국가의 75등안에 드는 사람과...
  이번에 제가 출전한 National Qualifier(통칭 NQ)라고 불리는 대회에서 초대권을 받은 사람들에 한정됩니다...

  이번 NQ는 다른때와는 다르게... 한 대회에서 수여되는 초대권의 수가 2명으로 줄어들었기에...(대신 장소는 늘었지만..)
  다른때보다는 더 치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들고 나간덱은.... 얼마전 일본 내셔널에서 4위한 덱과 같은 리스트로.. 아래와 같습니다..

  Valakut Ramp
  Makihito Mihara
  2011 Japanese Nationals
  Type II

  Main Deck:
  2 Avenger of Zendikar
  1 Birds of Paradise
  4 Oracle of Mul Daya
  3 Overgrown Battlement
  4 Primeval Titan

  4 Cultivate
  2 Explore
  4 Green Sun's Zenith
  2 Lightning Bolt
  4 Rampant Growth
  1 Summoning Trap
  1 Tumble Magnet

  4 Evolving Wilds
  5 Forest
  10 Mountain
  1 Raging Ravine
  2 Terramorphic Expanse
  4 Valakut, the Molten Pinnacle
  2 Verdant Catacombs

  Sideboard:
  1 Back to Nature
  2 Creeping Corrosion
  1 Gaea's Revenge
  3 Memoricide
  1 Obstinate Baloth
  4 Pyroclasm
  1 Swamp
  1 Thrun, the Last Troll
  1 Tumble Magnet

  열심히 대지를 모으고 녹타이탄으로 대지를 열심히 가져와서 발라쿳으로 큰 피해를 입히거나..
  어벤져 오브 젠디카를 꺼내서 많고 강해진 토큰들로 공격하는 덱입니다..
  발로 굴려도 이긴다는... 말이 있는.. 약간 날로 먹는 성향이 있는 덱입니다...
  (많은 혜택을 보았습니다.........ㅋㅋ;;)

  이 덱이 조금 특이한점은...
  흑색을 섞어서 메모리사이드를 사이드에 넣었다는 점과..
  오라클 오브 멀다야를 4장이나 투입하여, 좀 안정적으로 대지를 늘릴 수 있었다는 점이었던것 같습니다.

  중간 경기 복기는... 기록해놓은걸 찾는다면 다시 하기로 하고요..

  결과는.. 결승에 오르지는 못해 NQ 초대권을 얻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8강에 올라 준결승까지 가서 4등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습니다...ㅋ
  (상품으로 16팩을 받는것도 처음이었고요..)
  6월에 참가했던(잊어서 기록을 못 했지만...) NQ에서는 2승2패 후 드랍하고..(그때는 블레이드 트윈덱이었습니다..)
  재작년엔가 참가했던 NQ에서는 드래곤스톰덱으로 10위를 했던게 최종성적이었는데요..

  내셔널을 한번 참가해보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다음번엔 NQ에 참가하지 않고 직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Shauku
TCG2011. 9. 10. 22:07

  새로운 확장판도 나왔고.... 1DP 질렀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왠지 마음에 드는 러시아판으로.. 질렀습니다.....;;;
  환율이 높아서 그런지.. 우송료까지 150$이 넘어버렸고... 관세(+부가세?) 10%를 포함하니...
  꽤 비싸더라고요......ㅠㅠ
  (근데 TCG는 장난감으로 처리되어서 관세가 0%로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아님.. 관세 0%+부가세 10% 해서 10%인지..)

노바야 피렉시야... 입니다...ㅋ;

개봉후 반겨주는 전단지..

전단지를 치운 후 부스터가 보입니다..

다 뜯고 정리해둔 모습.. 그래도 적백칼 한장이랑 배터스컬이랑 나왔었는데...


  역시.. 부스터 뜯는 운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ㅋㅋ;;
Posted by Shauku
TCG2011. 5. 10. 23:09
  미로딘의 상처 블록의 마지막 확장팩인 뉴 피렉시아(파이렉시아?)의 프리릴리즈가 있어서..
  다녀 왔습니다...

  뭐.. 발매전에는 미란쪽에서 이기는 확장팩이랑.. 피렉시아가 이기는 확장팩이랑...
  플레이어들의 선택에 맞춰서 한쪽을 발매한다는 발표를 했지만...
  이미 피렉시아의 승리로 맞춰서 정해놓고 있던건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 그런건지는 몰라도 피렉시아의 승리로 확장팩이 나왔네요..ㅋ

  스토리는.. 피렉시아가 미로딘을 장악하고...
  얼마남지 않은 미란(미로딘 원주민)들은 숨어서 게릴라전으로 나서게 됩니다...
  라는게 스토리....ㅎ

  프리릴리즈로 돌아와서...... 낙성대의 프리릴리즈에 참석했고요.....
  총 23명으로.. 뭐.. 그런대로 괜찮은 참석 인원을 보여줬습니다...
  (여성 플레이어분이 1분 계셨다는게 놀랄 일이었던듯...ㅋ;;)

  SOM 3팩과 NPH 3팩의 실덱으로 진행되었고요....
  전 SOM쪽은 별로 였지만.. NPH에서 카른과 Surgical Extraction이 나와서...
  해보지 않아도 우승자.. 라는 명칭을 들었습니다...ㅋ;;

  실덱 결과는.. 1승 3패로 23명중에 19등...

  확실히.. 덱을 잘짜고 못 짜고 하는게 차이가 나더라고요...
  1라운드가 끝나고 다른분께 조언을 들었었는데.. 덱을 잘 못 짠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출하시더라고요...ㅋㅋ;;
  보딩때마다 조언해주신대로 변경해가면서 게임을 했는데..
  확실히 덱파워가 달라지더라고요........ㅠㅠ
  역시 리밋에 대한 연습이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컨스도 연습을 많이 해야겠지만요.......;;;)

  5월 14일~15일까지 NPH에 대한 릴리즈 게임이 시작되는데요......
  거기도 참석해볼 생각입니다.
Posted by Shauku
TCG2011. 3. 27. 22:25

  이번에 미로딘 비시즈드가 발매되고... 그에 따른 게임데이 행사를 치루면서...
  해변의 마법사들에서 이벤트 덱이라는 것을 새로 발매했습니다.

  피렉시안 팩션인 UB독덱(이름은 잘..)과... 미란 팩션인 Into the Breach(속공속으로?)인데요...
  저는 미란 팩션의 이벤트덱을 구입하였습니다..
  (지름으로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ㅋ;;)

  미란 팩션덱은.. 레드 어그로(위니?)라고 부를 수 있는 덱이고요....
  현재 T1~T1.5급이라고 보여지는.. Kuldotha Red덱의 약화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Memnite나 날틀들의 발비0의 아티팩트들과.. Kuldotha Rebirth 주문으로 작은 생물(위니)들을 잔뜩 불리고...
  발비가 낮은 작은 생물들을 열심히 불러서..
  미로딘 비시즈드에서 새로 등장한 배틀 크라이 능력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생명점을 깎아서 이기는 덱이죠..

  저의 경우는... 2장 들어있는 Goblin Guide와 Spikeshot Elder가 필요해서 지르긴 했는데요..ㅎ
  뭐.. 사실 싱글 카드를 사는게 더 싸게 들죠...;;;;

  어쨌든.. 이걸 구입함으로써.. T1급 덱 하나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죠..ㅎㅎ

 

이벤트 덱 밀봉상태 사진입니다..

비닐을 뜯고.. 조금 빼냈을 때의 사진입니다.

구성물들이 들어있는 상자입니다.

위의 상자가 이런식으로 열리게 되어 있고요.. 덱이 살짝 보이네요..ㅎ

상자는 이런식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왼쪽의 조그만 구역은 주사위를 넣을 수 있고요.. 오른쪽은 덱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 구성물입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멤나이트가 전면에 보이는 덱, 사이드보드, 주사위, 매뉴얼, 덱과 사이드보드를 나눌 수 있는 판, 이벤트덱 설명서입니다. 저 설명서에 덱리스트도 있죠..


Posted by Shauku
TCG2010. 8. 21. 22:50
  말 그대로 반년만에.. 매직 더 개더링 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새로운 판이 나올때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Game Day 대회고요.....

  모든 참가자에게 Extended Art의 카드 한장과... 
  8강 진출자에게는 Extended Art Foil 레어 카드 한장이 주어지는 대회입니다.
  
  이번 게임데이 이벤트에서는 Liliana's Specter와 Mitotic Slime 포일 카드가 주어졌습니다.

  참가자는 총 19명이었고... 그에 따라서 5라운드 후 8강(4강?)으로 우승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제가 출전한 덱은 준드였고......
  특이한 점이라면 Slave of Bolas 2장과 Abyssal Persecutor 2장이 들어가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1라운드 vs UWr Super Friends(Planeswalker Control) 0:2 패
    W/U/R 색을 가진 플레인즈 워커들을 소환하여 컨트롤하는 덱이었습니다.
    근데 저와의 게임에선 엘스페스밖에 안 나와서.. 확실히 어떤 덱인지 몰랐습니다...ㅋ;;
    - 1게임 
      Abyssal Persecutor로 열심히 데미지를 입혔지만.. 두어번에 걸친 Day of Judgement에 의해 생물이 다 쓸려버린후..
      상대분은 엘스페스로 토큰을 생산하시면서 방어를 잘 하시다가.. Celestial Colonade와 토큰들에 의해 맞다가.. 카운터치지 못하는 Banefire에 맞는 바람에 졌습니다.
      엘스페스가 있을때 손엔 Maelstrom Pulse가 있었지만.. 차후 Abyssal Persecutor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쓰지 않았던것이 크나큰 패인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 2게임
      전의 게임에서 특수대지가 변신대지밖에 등장하지 않았고, Spreading Sea가 들어갈거라는 지레짐작으로 Goblin Ruinblaster 대신에 Back to Nature를 사이드 보딩했는데.. 손에서 계속 썩고 있었고.. 상대분의 모든 랜드가 특수대지였습니다.;;
      1게임과 같이.. 초반 데미지 레이스는 앞서나갔지만.. 
      심판의 날 이후의 엘스페스 토큰 방어를 넘지 못했고.. 역시 비행으로 때리는 변신대지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지고 말았습니다.
   
  *2라운드 vs RG Ramp(Valakut?) 0:2패
    대지를 열심히 찾아서 까시고.. 녹 타이탄으로 때리시는 덱이었습니다. 발라쿳 덱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1게임
      서로 열심히 때려서 데미지 레이스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공격을 한번 망설이는 바람에 판세가 기울게 되었고, 결국 졌습니다.
    - 2게임
      특별히 사이드 보딩 할 것이 없어서 그냥 2번째 게임으로 들어갔습니다.
      2번째 게임은.. 땅이 말려버린데다가 Goblin Ruinblaster에게 없는 땅마저 깨지는 바람에.. 제대로 해보지도 못 하고 졌습니다.;;
    나중에 상대분께서 1게임에서 망설이지 않고 공격했다면.. 자기가 졌을 거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3라운드 vs RG Titan Valakut
    여러 대지 서칭 주문들과 녹타이탄 들로 대지를 잔뜩 찾으면서 Valakut, the Molten Pinnacle의 능력으로 한번에 게임을 끝내버리는 덱입니다. 요새 유망한 덱 중의 하나기도 합니다.
    - 1게임
      2라운드 때 만났던 분의 조언과 느꼈던 대로 공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초반에 데미지 레이스에서는 우세했지만, 결국 콤보가 완성이 되면서 발라쿳에 꽤 많은 점수를 한번에 잃고 졌습니다.
    - 2게임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지만.. 서로 변신대지를 이용해서 열심히 데미지 레이스를 하다가 결국 발라쿳이 터지면서 졌습니다.;;;

  *4라운드 Bye... 후 드랍

  결국 1승 3패로 이벤트를 마치게 되었고, 게임을 했던 6전 모두 지면서 끝났습니다.

  생각하기를.. 요새 좀 동네북이 되어버린 준드라.. 덱이 나쁜것도 한 축을 차지한다고 약간 생각했지만.. 
  그 다음 날 낙성대 NQ에서, 제 덱을 빌려가신 중국분께서 8강에 올라가버리셨기 때문에 덱이 나쁜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반년만의 이벤트 참여로.. 여러가지 느낀점이 있었는데...
  우선 경험이 많이 중요하다는 것과.....
  주저하면 그 만큼 게임이 상대한테 유리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에 또 대회에 참여하게 되면.. 이번의 참패를 교훈 삼아 잘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RUG Force 덱이 끌리더군요..ㅋ 담엔 그 덱을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ㅋ
Posted by Shauku
TCG2010. 5. 2. 13:22

  위의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팻팩과 같이 1DP를 질렀다...
  이 포스팅은 1DP에 대한 개봉기(라기엔 좀 부족한.......;;;)

  이번 확장판이 나올때........ 배급쳬계에 이런 저런 잡음이 섞이면서....
  선주문이라는 명목으로 부스터1DP의 가격이 기존 확장판에 비해 많이 싸지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엔 어둠의(?) 경로를 통한 러시아판이 아닌.. 그냥 일반적은 영문판을 정식배급경로를 통해 지르게 되었다.
  (이전 가격으로도 러시아판이 비싸긴 했지만.. 그 차이가 별로 없었기에 더 원하는 쪽을 선택했었다.)

DP 상자를 열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광고지.. 무엇에 대한 광고인지는 모르겠다. 뒷면은 FNM에 대한 광고

DP안에 부스터들이 차곡차곡 놓여있는 모습

  사진은 여기까지...........
  뜯으면서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
  결과는........ 별로지만.............
  이번 확장판에 대한 커먼, 언커먼을 거의 다 모았다.. 라는 데 위안을 삼아야 할듯.......ㅠㅠ

Posted by Shauku
TCG2010. 5. 2. 13:16

  매직의 신규 확장판인 Rise of Eldrazi(ROE)가 등장을 하였다.
  익스팬션 내부의 확장판이지만... 250여장(?)의 카드로 이루어진.. 큰 규모의 확장판이라는.. 새로운 시도의 확장판이다.

  현재 TCG를 거의 하진 않지만.......
  새 확장판이 나왔으니 연례행사로..... 팻팩과 1DP를 질러버렸다.......;;;;ㅋ

위가 팻팩, 밑이 1DP


  그리곤 팻팩 개봉...

내용물이 들어있는 카드정리 상자와, ROE의 플레이어's 가이드

내용물들. 소설 샘플, 대지+부스터, 주사위+부스터

왼쪽 위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주사위, 대지, 매뉴얼, 부스터8개

플레이어's 가이드와 젠디카 확장판의 소설인 인 더 티쓰 오브 아쿰의 샘플

나온 레어들.. 비싼건 별로..;;;

  팻팩을 살때마다 좀 아까운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로윈까지는 소설이라도 있었지만... 그 소설도 사라져 버렸고...
  가격은 확장판이 나올때마다 계속 오르고 있고...(이번은 환율하락의 여파로 약간 싸지긴 했다.)
  뜯어도.. 좋은게 별로 안 나오는 현실도..............ㅠㅠ
  가장 중요한건.. 요새 TCG를 거의 안 한다는.......;;;;;;;;;;

  하지만... 부스터를 뜯을때의 두근거림과..........
  언젠가 또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대한 대비로 매번 사곤 한다.

Posted by Shauku
TCG2010. 2. 15. 19:52
  거의 반년 넘게 만에.. TCG대회를 나가봤습니다.
  강변미카엘에서 했던 매직더개더링의 GPT 쿠알라룸푸르 대회를 나갔습니다.
  사실.. 트레이드 약속이 없었으면 더 자야지.. 하고 안 갔을지도...ㅋ;;

  강변미카엘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좀 헤맬줄 알았는데 의외로 쉽게 찾아갔습니다.
  늦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리 도착했고요..
  들어가서.. 트레이드 하고.. 받은 카드들을 덱에 넣고, 등록하고.. 덱리스트 제출하고 했습니다.

  47명 참가에 6라운드+8강 경기로...
  제가 참가해본 컨스 대회중에 제일 큰 대회였군요...
  뭐.. 덱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정석적인 Rampant Jund 덱으로 참가했습니다.

  <1라운드> vs Elf(Eldrazi Green?) 2:1 승
    -1게임: 별로 해볼 새도 없이... 상대분께서 생물들 쭉 까시고, 맞다가 끝났습니다..
    -2게임: 상대분이 대지가 말리셔서... 마나 생물들 나올때마다 찍고, 달려서 이겼습니다.
    -3게임: 상대분 생물 나올때마다 열심히 찍다가.. 브루드메이트 드래곤 깔고 달려서 이겼습니다.
    
  <2라운드> vs Mill(Hedron Crab을 이용하는..) 1:2 패
    -1게임: 열심히 밀려서 패..
    -2게임: 열심히 밀렸지만 아주 약간 먼저 때려서 승
    -3게임: 열심히 밀려서 패..

  <3라운드> vs Mill(Hedron Crab을 이용하는..) 1:2 패
    -1게임: 열심히 밀려서 패..
    -2게임: 열심히 밀렸지만 아주 약간 먼저 때려서 승
    -3게임: 열심히 밀려서 패..

  2,3라운드는.. 따로 뭐 쓰고 할 게 없네요...
  다만.. 밀리는 것 생각 안 하고 무조건 찍고 달렸어야 할 것 같은데..
  계속 주저주저 하다가 패한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보딩한 카드들이 계속 Archive Trap에 밀리는.. 마음아픔을 겪었습니다...ㅠㅠ

  <4라운드> vs RB 어그로 0:2 패
    -1게임: 순식간에 맞아서.. 졌습니다.. 헬스썬더 2번이 컸습니다.;;
    -2게임: 색이 말려서 헤매고 있는 사이에 번을 열심히 몸으로 버티다 졌습니다.

  1승 3패기도 했고.. 처음에 4라운드 경기를 생각하고 가서...
  그만 드랍하고 나왔습니다..

  오래간만에 게임을 해서 재미있었지만..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너무 주저주저 게임을 진행해서 더 많이 진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덱이 좀 빠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후반을 책임져주는 형태도 아닌것 같아서.. 많이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ㅋ
Posted by Shau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