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25][아이스쇼]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ALL THAT SKATE SUMMER

  김연아 선수가 새로운 회사를 차리고.. 처음으로 주최하는 아이스쇼인 2010 올 댓 스케이트 써머에 다녀왔습니다.

  저번 슈퍼매치10에서 좌석이 좀 멀었기에... 이번에 정신줄을 놓은김에 가장 비싼 자리를 예매하고 다녀왔습니다..ㅋ;;

티켓. 이번에도 홀로... 근데 너무 비싸서 둘이 가기엔 무리였을듯..

킨텍스 건물 외부에 붙어있는 현수막

킨텍스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저 곳으로 들어간 다음 또 하나의 문을 거쳐야 특설 아이스링크가 등장.

관중석으로 가는 도중에 걸려있던 현수막

전체 아이스링크 전경. 특이한점은 관중석도 이 공연을 위해 새로 만든것이더라고요.

선수들 등장하던 쪽의 화면. 음악에 따른 애니메이션같은 것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리듬게임 주 화면 옆에 음악에 따른 애니메이션이 나오던것 처럼..)

앉은 자리 반대편의 화면. 클로즈업된 선수들 공연 모습을 보여주던...

한쪽에 걸려있던 등장 선수들 전체 사진들

 
  특이했던 점이...
  아이스링크가.. 기본적으로 만들어져 있던것이 아닌...
  큰 전시장 빈 공간에 아이스링크와 관중석까지 새로 만들어진 모습을 보여줬고요...
  남은 공간에선 삼성 핸드폰(갤럭시S)와 에어컨(제로?) 선전과.. 이벤트가 있었고요...
  (핸드폰쪽은 10000원짜리 프로그램 북이 경품이었고.. 에어컨 쪽은 포스터세트와 금메달 모양의 초콜렛이 경품이었습니다. 무릎담요는 제가 갔을땐 이미 품절...ㅋ;;)
  퓨어 요구르트 시식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관중석이 작아서... 한단계정도 아래인 티켓을 샀어도 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그리고 사진찍는것에 대해..
  시작할때는 사진 찍지 말라고 했었는데... 특히 플래시 터트리지 말라고 했는데...
  다들 찍더라고요.... 심지어 플래시 터트리는 사람도...;;
  그래서 저는 1부때는 안 찍었지만... 2부때는 저도 같이 찍었습니다...ㅋ

바비걸과 지 음악에 맞춘 공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누구였는지는 기억이..;;(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 커플(페어?)이었습니다.)

  그리고 연아 선수의 새로운 갈라쇼 연기인.. 불릿프루프가 끝난후 사진들..

연아 선수 자신의 이야기와.. 초대가수인 윤하씨를 소개했던 장면 중.

  그리고 초대가수(?)였던 윤하씨...

  그리고 전 선수 출연 공연...

  그리고 연아 선수의 끝인사 장면...(이었던듯;;;)

  많이 비쌌지만... ;;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던 아이스쇼였습니다...
  선수들 모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기술들을 다 보여줬었고...
  모두들 기쁘고 즐거운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는 모습이 진짜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대단하시더라고요...
  이름을 알고 있던.. 연아 선수나.. 스테판 랑비엘 선수는 말할 것도 없고...
  제가 알지 못하던.. 모든 선수분들.. 그리고 "연아 키즈"라고 불릴 수도 있던 아직은 어린 선수들까지도..

  그리고.. 저번에 구입한 DSLR을 처음으로 들고 나갔는데...
  사용하는 방법을 잘 익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는 선수들을 찍었더니.. 얼굴들이 다 하얗게 나와서 얼굴을 알아볼수가 없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역시 동영상 기능이 아쉬웠던........ㅠㅠ

  그리고 아래는... 선수 중 한 분(존 짐머맨이셨던듯)이 위에 입던 셔츠를 던져서....
  일어난.. 의상 체험 현장입니다....ㅋㅋ;;(일부러 흐릿한 사진을...ㅎ)

  그리고 아래는.. 동영상으로 찍었던 것들..

  스테판 랑비엘 선수의 빌헬름텔 서곡....
  진짜 잘 하셨던.....ㅎ

  연아 선수의 새 갈라쇼 연기인 불릿 프루프...
  대단이라는 말밖에는....
 

얼마전에 찾은 프로그램 북. 이벤트로 나눠주기도 했지만.. 난 이미 1만원 내고 사버린 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