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바다 밖 여행2010. 12. 15. 23:05

  어제 첫날 잘 자고 일어나.. 아침에 어디를 갈지 고민하게 됩니다...
  
  호텔 홈페이지를 소개받고.. 약도를 보고선.. 혼노지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알고서..
  계속 혼노지를 가고 싶었기 때문에... 혼노지를 마음에 두고...
  일찍 나가서 혼노지->니죠성->니죠성 앞의 공원(정원?) 을 돌고 싶었지만...
  호텔 체크아웃이 10시였기 때문에.. 우선 혼노지만 갔다 오기로 합니다...

  혼노지는.... 뭔가.. 일본역사에서도..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중요한 곳이지만....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그런 곳입니다....

  어디냐면... 오다 노부나가가 부하의 배신으로 죽게 된 곳이죠.....
  혼노지에서 부하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권력을 잡게 되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킵니다..........
  뭐... 오다 노부나가가 전국시대를 통일했다고 해서.. 임진왜란이 안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어쨌든... 혼노지는... 오다 노부나가가 부하의 반란으로 죽은곳이자.. 오다 노부나가의 묘소가 있는 곳입니다.

  호텔을 나오니... 비가 약간씩 내리고 있어서... 위의 자켓을 믿고 그냥 나왔습니다....
  길을 건너고.. 좀 골목으로 들어가니 혼노지가 보였습니다.

혼노지 정문입니다. 오른쪽의 동상은.. 오다 노부나가의 동상인듯 싶었습니다.

(아마도) 오나 노부나가 동상


문 왼쪽의 절 이름이 쓰여 있는 비석. 본능사?

위의 비석 뒤쪽에 쓰여 있는 표지판. 내용은 잘...;;


  위의 문으로 들어가니... 이런 저런 건물이 우선 보였습니다.

입과 손을 씻음으로써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곳.


대보전. 혼노지와 신장전.. 이라는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일찍 가서 열려있지는 않았습니다. 12/23일까지네요..

위의 전시회가 열리는 건물. 대보전

절의 행정 관련 건물인듯

안에 있는 정원

더 가까이서 찍은 정원.

무슨 건물인진...;;

이 것 역시..

이것도 잘....;;

본당 건물


  건물을 둘러보다가.. 표지판을 따라서 오다 노부나가의 묘소를 보러 갔습니다.

묘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

묘소....

위의 건물(?)에 걸려 있는 현판입니다. 신장공묘.. 라고 쓰여 있습니다.

묘소 왼쪽편에 있던 철(?)비

묘소. 중간에 깨어진듯한 금이 가 있습니다...

오다 노부나가 기념비.. 입니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ㅋ;


  이렇게 혼노지 방문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할 준비를 하고.. 오늘의 일정을 위해 떠났습니다...

혼노지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에 있던 교토시청

Posted by Shau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