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바다 밖 여행2011. 1. 2. 22:23

  오사카 역사박물관을 구경하고........
  그 옆에 있는 오사카 성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오사카 성의 외해자입니다.

멀리서 찍은 정문.

오사카성 공원 안내도입니다.. 가이드도 가능한지는.. 지금서 알았네요..ㅋ;

또 다른 오사카성공원안내도. 한글로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문. 이름이 있었던것 같은데..;;

마침 제가 간 날이.. 오사카성 국화 제전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정문 밖 외해자 위 다리에서 찍은 건물

오사카성 정문. 국화제전 행사로 양 옆에 국화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외해자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정문을 통해 오사카 외성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벽입니다. 나중에 시멘트로 칠한.. 곳이라는 말을 듣고 그랬나 싶었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그런것도 같네요.. 중간에 돌은 조금 있다가 설명을..ㅎ

또 다른 쪽 벽

돌들의 집합..

여기도 여러 크기/모양의 돌들이..

  위의 벽을 이루고 있는 돌들이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인것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사카 성을 짓는다는 소문을 들은 각지의 영주들이 돌들을 보내와서 그랬다더군요...
  돌의 크기로 충성심의 크기를 보이려고 했다나....
  그래서 각각의 돌들은 일본 전국에서 온것이고... 그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화제전 행사용 국화화분..

오사카성의 내해자. 외해자와는 달리 물이 빠져 있습니다.

여기도 내해자. 온갖 풀들로 뒤덮혀 있는...

외성안의 건물들인듯..

큰 나무 한그루..

무슨 건물인지는 잘...;;

내해자를 가로질러 내성으로 들어가는 다리. 저 문 이름이.. 사쿠라몬(櫻門) 이었던듯..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시는 신사. 우리나라에선 임진왜란을 일으킨 죽일놈이지만.. 오사카에선 좋게 보는 것 같더군요..

신사 옆의 노점. 뭐랄까.. 유적지라기보다는 공원의 느낌이 더 강하더라고요...


  외성을 좀 술렁술렁(ㅋ;;) 둘러보고.......
  위의 다리로 내해자를 건너 내성으로 들어갔습니다.

내성으로 들어가는 사쿠라몬 옆의 국화. 정작 중요한 문 사진은 없네요.....;;;

내성으로 들어가는 문인 사쿠라몬에 대한 설명입니다. 중요문화재라는 군요..

국화 제전용 국화들...

예전에 무엇인가로 쓰였던 건물이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큰 나무 한그루... 색을 봐선 은행나무인데.. 모양은 아닌것도 같고...;;

저 멀리 보이는 천수각

역시 저 멀리 보이는 천수각

국화 제전 행사로.. 만들어 놓은듯한 작품. 무엇이라고 쓰여져 있긴 한데....;;;

1970년 엑스포 때 묻었다고 하는 타임캡슐의 안내판

위의 안내판이 설명한 타임캡슐

절정은 아니지만 단풍이....

  내성은 진짜 공원 분위기였습니다...
  산책중인 많은 사람들과........ 한곳에서 음악 연습중이던 분들..
  그리고 뭔가 공연(?)을 하면서 사람들을 못 가게 만들던 분들.......
  우리나라 궁궐도... 좀 더 친근해져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내성안을 둘러보고... 천수각으로 들어섰습니다......
  천수각도 입장료를 받지만..(오사카 내외성은 입장료 무료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안에 무료입장쿠폰이 있습니다..ㅎ

천수각의 모습입니다. 옆에는 올라가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더 가까이서 찍은 천수각

천수각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있는 도요토미 가문의 문장이 그려진 깃발

지금의 천수각은 3대째랍니다. 처음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신축하였고.. 오사카 여름전투 때 무너졌던(?)걸 도쿠가와 시대에 복구하고.. 2차 세계대전 공습으로 무너졌던걸 복구한게 지금 모습이라네요..

호포. 호랑이포.. 해서 호포인줄 알았는데.. 그냥 호포로군요..ㅋ; 저 아이는.. 찍고 있는데 그냥 지나가버려서 찍혀버린...;;;

  천수각도 가장 꼭대기층부터 보고 내려오는 것을 추천하더군요....
  가장 꼭대기층에는.. 발코니식의 전망대가 있고요.. 아래로 내려오면서 유물들 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꼭대기층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엘리베이터로 일정층까지 올라가서 걸어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은.. 꼭대기층에 올라가서 구경했습니다...

저 멀리.. 오사카 시내의 모습..

아직 단풍이 덜 들어서.. 울긋불긋+초록.. 저 건물은 어떤 건물인지 모르겠네요...;;

이런 철망으로 막혀 있어서.. 추락을 방지합니다. 도둑도 같이 방지할 수 있을지도요..

붉게 물든 단풍

한쪽에 있는 잔디밭...

천수각 지붕 끝에는 저렇게 생긴 금 장식물이 붙어 있습니다.

더 가까이 당긴 모습.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금을 좋아해서.. 금으로 이런 장식도 만들고, 다실(茶室)을 모두 금으로 도배하기도 했다더군요.

위에 사진에서 등장했던 건물..

저 멀리 보이는 야구장..

오사카성 홀 입니다.. 있다가 저쪽 방향으로 오사카성을 떠나갑니다...

위와는 다른 방향의 지붕(처마끝?)에 붙어 있던 금장식물.


  전망대를 보고 나서... 계단을 이용해 한층 한층 내려오면서 구경했습니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된 층도 있었고요.... 중간에 김챠잌군을 놓치는 바람에...
  서두르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 했습니다...;;

오사카성을 축조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오사카성 내부의 유물이나 전시물들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그의 가족들.. 이라는 병풍식 전시물이로군요..

오사카 여름전투때의 각 장수(무장)들의 깃발 문장입니다.

아마 여름전투의 전투도와 모형인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오사카 성 구경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였습니다....

나와서 계단 올라간 상태에서 찍은 천수각

계단 위에서 찍은 천수각 밖

외해자..

단풍 접사 시도..ㅎ

외해자를 날고 있는 새들

외해자

멀리 보이는 천수각

천수각 전망대에서 멀리 보였던.. 오사카성 홀 쪽의 문. 옆의 안내도에 이름이 있었을텐데...;;

여긴.. 해자는 아니었던듯..

오사카 성 홀 가는길

중간의 큰 나무

파크 고려 오사카?

오사카 성 근처의 아쿠아라이너 선착장. 오사카주유패스로 무료탑승이 가능하지만.. 1시간에 1대라 시간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ㅠㅠ

오사카 성 홀... 잠실 실내체육관.. 이런것을 생각하시면 될듯..

Posted by Shau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