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캣츠를 보고 왔습니다...
30주년이고.. 이번이 아니면 다시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광고에 혹하기도 해서.. 보고 왔습니다...ㅋ;;
샬롯테 씨어터 입구. 캣츠 공연에 맞춰서 고양이 눈을 간판 양옆으로 붙여놓은 센스~ㅋ
옆의 벽에는 캣츠 30주년 깃발이 걸려 있었습니다.
각 창문마다 고양이 눈을 붙여 놓은 센스~
샬롯테 씨어터... 찾기 참 힘들었습니다....
잠실역에 내려서 찾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진짜 모르겠더라고요.. 안내판도 없고...
어떻게 어떻게 지상으로 올라와서 찾아가긴 했지만... 다시 가라면 다시 또 헤맬것 같습니다...;;;
샤롯테 씨어터 내부의 인물 판넬들
캣츠 줄거리
주요 고양이들 소개
각 고양이별 배역 소개
감상은..........
기대가 너무 컸는지는 모르지만.. 실망이었습니다..........
배우분들은 진짜 잘 하시고..... 진짜 고양이 같은 그런 움직임을 보여주셨고요...
인터미션때 각 고양이 역 배우분들이 객석에서 관객들 앞에서 진짜 고양이 다운 모습을 보여주셔서 신기했고요..
근데 전체적으로... 밤을 나타내려는지 좀 뿌옇게 된 공기가 좀 답답한 느낌이었고요....
전체적으로 음향 부분이 조금 뭔가 안 맞는것 같았고..........
전체적인 줄거리라든가 이야기 전달이 굉장히 안 되었습니다.....
(나중에 나와서 위에 있는 안내를 보고.. 프로그램 북을 보고서야 이런 이야기였다는걸 알 수 있었죠.. 물론 전체적인 줄거리는 알고 들어갔지만...;;)
뭐.. 기대를 갖고 인순이 님이 나오신 날과 시간을 맞춰서 예매를 했는데..
실제로는 거의 노래 한 곡 (두번?) 부르시고 끝이었다라는 것과....(과대광고의 효과?ㅋ;)
각 고양이들이 다가와서 장난을 친다.. 라는 광고에 거의 VIP석 급의 가격인 젤리클 석을 예매했지만...
(그 앞뒤옆으로는 한단계 낮은 등급의 좌석이었습니다.)
실제로 다가와서 장난치는 고양이들이 없었고.. 오히려 몇 좌석 앞이나 뒤의 곳에 가서 장난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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