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의 놀이터~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DSLR을 배우고 있는 중에.........
  수업실습의 일환으로 출사라는 것을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토요일 낮에 하는데... 수강생들의 시간관계상 야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여의도로 정해졌고요..

  엄청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더군요.........ㅠㅠ

  게다가.. 촬영도중에 삼각대의 볼헤드의 나사가 빠지면서 카메라 고정이 안 되는 바람에....
  삼각대 자체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찍는데.. 높이가 많이 낮아서 고생했습니다..
  게다가.. (나중에 보니) 고정을 제대로 안 해놓은 데다가, 바람이 세게 불어서 흔들린 사진이 많이 나왔습니다..ㅠㅠ


  찍은 사진은 굉장히 많지만..... 이정도만...ㅎ
  역시 사진도.. 계속 찍어봐야 늘겠더라고요.........
  뭐.. 아직 실력은 일천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찍어보면서 배운것들도 좀 있고요...(노출 보정이라던가...)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에 재미가 더 해지는 것 같고요...ㅎ

  여의도 공원은.. 공사할때만 한번 가봤었는데.......
  밤에 꽤 예쁜 곳이더군요...... 이런 저런 불빛들이 어우러져서...........
  춥지만 않았다면 더 많이 괜찮았을텐데......

  근데... 안내판에는 분수는 11월부터는 운영을 안 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계속 운영되더라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