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08][영화] (디지털)솔트 at 신도림 CGV 스타관
아버지와 함께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솔트" 라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오늘은 보통 가던 영등포 CGV가 아닌...... 신도림 CGV
(프라임~으로 시작되는 정식 명칭이 있는것 같기는 한데...;;)
영등포 CGV를 시간이 애매했기 때문에.. 그냥 신도림으로 갔습니다.
예매하는데... 스타관.. 이라는 곳이 새로 있더군요....
그래서 특이한 곳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스타관으로 예매~ㅋ(사실 시간이 맞기도 했고요..)
가격은 일반관이랑 같았습니다.
찾아보니... 화질이 깨끗하고.. 앞좌석과의 거리가 조금 더 넓어진 곳이라는 설명이 있었고요..
(뭔가 하나 더 있던것 같은데..)
시간이 되어서... 신도림 테크노 마트로 갔습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건물마다 최고 높이가 다 다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기가 진짜 귀찮습니다...
갈아타야 하고.. 길 잘못 들면 헤매야하고... 엘리베이터가 별로 없고, 수용인원이 적어서 여러번 기다려야 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서 내린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12층에 도착해서 CGV로비에 도착했습니다.
영등포를 주로 가서... 신도림쪽 로비는.. 꽤나 좁더군요...(그래도 영화관은.. 10관까지 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입장했습니다. 스타관은.. 기존의 10관으로 가장 안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서 앉으니.. 진짜 일반관보다는 다리 놓는게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상영관이기도 해서... 화질도 괜찮았고요....
솔트 내용은...
CIA요원인 이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가 러시아의 이중 스파이이고, 러시아 대통령을 암살하려한다는 의심을 받으며 일어나는 사건들입니다.
뭐... 액션신이나... 그런것은 많이 볼만했지만..........
내용은 좀....;;;;
나중엔 대충의 결말을 예상할 수 있었고....... 예상대로의 결말을 보여줬으며..........
스토리가 좀 끝맺어지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뭐.. 2편이 나오려는 준비였는지는 모르지만요....
제가 생각하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7.5정도.........ㅋ;;
근데 영화를 같이 보신 아버지는.. 굉장히 만족하시더라고요.......
역시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