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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6][사인회] 현대카드 슈퍼매치 X: Medalist on Ice

Shauku 2010. 6. 6. 22:23
  현대카드에서 주최한 슈퍼매치 X: Medalist on Ice 의 본 무대가 끝난 후에는...
  밖에 포토월 앞에서 선수들의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포토월...


  사인회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있었고... 한 조만 골라서 사인을 받아야 했습니다.
  A조에서는 아사다 마오, 스테판 랑비엘,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었고..
  B조에서는 예브게니 플루셴코, 아담 리폰, 조애니 로셰트, 자오 홍보&쉔 슈에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예브게니 플루셴코의 사인을 받기위해 B조를 선택했습니다...ㅎ

  30분~1시간 전쯤에 나와서.. 저 줄 앞에서 기다리는데.. 꽃가루가 엄청 날리더군요...
  눈에도 하나 들어가고.. 고생을 많이 하다가.. 줄 안으로 입장을 하고.. 다시 기다렸습니다.
  제 뒤쪽 줄에.. 일본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계속 일본어로 떨려.. 어떻게.. 이런 식의 이야기를 계속 하시더군요...ㅋ;; 예브게니 플루셴코 선수의 팬이었던것 같습니다.(선수분들 입장후에는 제나(제냐..던가요?).. 라고 계속 이야기하시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되어서 선수들이 입장을 했습니다

선수들 입장중..

선수들 착석 중.. 조애니 로셰트, 예브게니 플루셴코, 쉔 슈에, 자오 홍보, 아담 리폰 순..

착석 후.. 이때부터 입장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흔들리고.. 4분만 나온 사진...;;


  선수분들이 입장하시고.. 사인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인회 시작전에 공지된 금지 사항이..
  테이블 앞에서 사진 촬영 금지..
  나눠준 사인지 이외의 곳에 사인 금지..
  그리고 하나 더 있던것 같은데.. 나머진 잘 모르겠네요...
  제 뒤에 서계시던 분이.. 따로 가지고 온 사진과 프로그램북에 사인을 받고 싶어 하셨었는데.. 진행요원께서 절대 안 된다고 하셔서 아쉬움을 많이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전날 스케이트에 사인을 받으시려던 분이 있었는데 제지 당했다고 하네요.. 전 나눠준 소책자의 선수들 소개 사진 위에 받고 싶기도 했었는데...ㅎ)
 
  그리고 받은 사인입니다.

나눠준 사인지 앞면. 선수분들 앞에 이 사인지가 뒷면이 위로 놓여져 있고.. 선수분들이 사인하셔서 한장씩 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오 홍보(위)&쉔 슈에(아래) 선수의 사인

아담 리폰 선수의 사인. 하트도 그려주시고.. 아래 USA라고도 적어주시는 센스(?)ㅎ;;

조애니 로셰트 선수의 사인

예브게니 플루셴코 선수의 사인


  왠지 모르게 뿌듯하기도 하고.. 그런 하루였습니다....ㅋㅋ
  한편으로는.. 전날 알렉세이 야구딘 선수나, 안도 미키 선수의 사인을 못 받은게 아쉽기도 하고요...

  아래는.. 아이스쇼 행사 중 영상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