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츄는.. 예전에 한창 애니를 열심히 볼때 괜찮게 봤던 작품인데요..
처음엔 별로였지만 뭔가 부드러운듯한 색감과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 봤었습니다.
이번에 대여점에 만화책으로 나와있길래 반가운 마음에(ㅎ) 빌려 왔습니다.
내용은.. 유리에라는 어느 작은 마을에 사는 여중생이 갑자기 신이 되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입니다.
신의 힘도 조절 못하고.. 원하는 때에 신의 힘을 쓰지도 못 하는 조금 모자란 듯한 신이지만...
그 신의 주위에 일어나는.. 친구들과의 이야기, 주인공의 짝사랑 이야기.. 이런것들이 주요 줄거리가 되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일본의 신도 사상이 근간에 깔려 있는 작품이고요..
그래서 좀 마음에 안 드시는 분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냥 그런것 생각 안하고.. 보면.. 소소하게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또 한권은.. 저번에 1,2권을 읽었던 적이 있던 창공의 기사 3권입니다.
점점 주인공의 먼치킨스러움을 과시하면서....
주인공 가문의 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문을 몰락시키는 이야기가 이번 권의 주요 이야기 같습니다.
이제는 이런 판타지 안 봐야지 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네요... 그게 매력인지도요;;;;;
'책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306] 요츠바랑 9권 & 늑대와 향신료 12권 (0) | 2010.03.07 |
---|---|
[010228] 역천의 황제 1권/2권 & 스페어 8권 (0) | 2010.03.01 |
[100220] 탐구생활 - 혼신의 신혼여행 1권&2권 세트 (2) | 2010.02.21 |
[100215] 이기는 습관(Winning Habit) (0) | 2010.02.21 |
[100212] ZAGAT Seoul Restaurants 2010 (0) | 2010.02.13 |